1.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 교육은 어디로 가야 할까AI가 교실 안으로 들어온 지금, 솔직히 말하면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에듀테크 시장은 날마다 새로운 도구를 내놓고, 학교는 그걸 따라가느라 바쁘고, 정작 아이들이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는 뒷전이 되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교육 강국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는 조금 다른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기술을 더 많이 쓰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쓸 것인가를 먼저 고민한 거죠. 싱가포르 교육부(MOE)의 EdTech Masterplan 2030을 들여다보면, AI 윤리와 디지털 웰빙을 함께 붙들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입니다.2. 싱가포르가 선택한 방식: 기술과 윤리를 같이 가르친다싱가포르는 SLS(Singapore Student Learning Spac..